카페&디저트

[파주 카페] 오누테 ONUTE

Julia_a 2018. 2. 6. 00:24



지난 여름에 회사동료분들이랑 같이 파주에 예쁜 카페 오누테(ONUTE)를 방문했다. (여름에 간건데 이제야 포스팅;;)

나는 그 때까지 카페 오누테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는데, 동료분이 파주에 맛있는 커피랑 디저트 파는 카페가 있다고 오누테를 소개해주셨다. 회사동료분도 친구분들이랑 오누테에 처음 갔다가 맛에 반해 한동안 오누테에서 모임을 하셨다고 한다.

첫 방문은 회사동료분의 찬스를 쓰고 오누테에 도착했다 !!!
이전까지 회사동료분한테 오누테에 대한 칭찬을 하도 많이 들어서, 오누테 첫 방문에 대한 기대가 무척 컸다.

평일 오후에 도착한 우리는 다행히 자리 한 곳을 잡을 수 있었다. 평일인데도 오누테 내부에 손님들이 많았다. 회사동료분은 평일에도 손님이 많은편이라며 자리가 없으면 어떡하냐며 차 운전하는 동안 걱정하면서 왔었는데 다행히도 자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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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리를 잡고 음료과 디저트를 주문했다. 이곳에는 1인 1디저트​는 기본 아니겠냐며, 우린 각자 음료하나와 디저트를 ​시켰다. 맛있어서 1인 1디저트 함.

디저트는 까눌레, 레몬타르트, 산딸기 다쿠아즈을 시켰다. 디저트는 매번 다른 걸로 바뀌어 나오는 것 같다. (고정 디저트 메뉴가 아닌듯)

커피는 아인슈페너를 주문했는데, 나머지 한잔은 회사동료부니 주문한거라 무엇인지 기억이 안난다...;; 암튼 나는 아이스 아인슈페너로 마셨는데, 부드러운 크림에 달달한 커피 맛이 느껴졌다. 너무 맛있게 먹음
디저트도 진짜 다 맛있었다. 적당한 단맛이 있으면서 신선함이 있는 디저트라 커피랑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처음으로 파주까지 가서 방문한 카페인데, 너무너무 만족스럽게 먹었던 디저트와 커피여서, 꼭 다시 가보고 싶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오누테를 가려면 자동차가 꼭 있어야 할 것 같다. 파주시민이 아니고서야... 오누테는 나 같은 다른 경기지역 주민이 접근하기 힘든 곳에 있다. 파주라니.....
자동차가 있으면 쉽게 파주까지 달려가서 오누테의 맛있는 디저트, 커피를 먹을 수 있을 텐데... 포스팅하면서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어진다.
이곳에서 파는 밀크티도 맛있는데...

나중에 정말 큰 맘 먹고 또 가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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