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카페] 오누테 ONUTE
지난 여름에 회사동료분들이랑 같이 파주에 예쁜 카페 오누테(ONUTE)를 방문했다. (여름에 간건데 이제야 포스팅;;)
나는 그 때까지 카페 오누테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는데, 동료분이 파주에 맛있는 커피랑 디저트 파는 카페가 있다고 오누테를 소개해주셨다. 회사동료분도 친구분들이랑 오누테에 처음 갔다가 맛에 반해 한동안 오누테에서 모임을 하셨다고 한다.
첫 방문은 회사동료분의 찬스를 쓰고 오누테에 도착했다 !!!
이전까지 회사동료분한테 오누테에 대한 칭찬을 하도 많이 들어서, 오누테 첫 방문에 대한 기대가 무척 컸다.
평일 오후에 도착한 우리는 다행히 자리 한 곳을 잡을 수 있었다. 평일인데도 오누테 내부에 손님들이 많았다. 회사동료분은 평일에도 손님이 많은편이라며 자리가 없으면 어떡하냐며 차 운전하는 동안 걱정하면서 왔었는데 다행히도 자리가 있었다.
우리는 자리를 잡고 음료과 디저트를 주문했다. 이곳에는 1인 1디저트는 기본 아니겠냐며, 우린 각자 음료하나와 디저트를 시켰다. 맛있어서 1인 1디저트 함.
디저트는 까눌레, 레몬타르트, 산딸기 다쿠아즈을 시켰다. 디저트는 매번 다른 걸로 바뀌어 나오는 것 같다. (고정 디저트 메뉴가 아닌듯)
커피는 아인슈페너를 주문했는데, 나머지 한잔은 회사동료부니 주문한거라 무엇인지 기억이 안난다...;; 암튼 나는 아이스 아인슈페너로 마셨는데, 부드러운 크림에 달달한 커피 맛이 느껴졌다. 너무 맛있게 먹음
디저트도 진짜 다 맛있었다. 적당한 단맛이 있으면서 신선함이 있는 디저트라 커피랑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처음으로 파주까지 가서 방문한 카페인데, 너무너무 만족스럽게 먹었던 디저트와 커피여서, 꼭 다시 가보고 싶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오누테를 가려면 자동차가 꼭 있어야 할 것 같다. 파주시민이 아니고서야... 오누테는 나 같은 다른 경기지역 주민이 접근하기 힘든 곳에 있다. 파주라니.....
자동차가 있으면 쉽게 파주까지 달려가서 오누테의 맛있는 디저트, 커피를 먹을 수 있을 텐데... 포스팅하면서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어진다.
이곳에서 파는 밀크티도 맛있는데...
나중에 정말 큰 맘 먹고 또 가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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