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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상암동 맛집] 도쿄짬뽕

Julia_a 2018. 2. 10. 00:20


오늘 점심, 매운 국물이 생각나서 짬뽕을 먹으러 갔다. 우리가 자주 가는 상암동 짬뽕집이 몇 군대가 있는데... 중국집 우정각, mbc 지하에 있는 만나면 짬뽕, 그리고 도쿄짬뽕. 짬뽕이 생각나면 이렇게 세 군데를 가는 편이다.

오늘 간 곳은 도쿄짬뽕이다. 상암동에 도쿄짬뽕은 2군데가 있는데 한군데는 DDMC빌딩 지하 푸드코트에 있고, 다른 한군데는 누리꿈 지하1층에 위치해있다.
나는 DMCC에 있는 곳과 누리꾼에 있는 곳 두군데 모두 다 가봤는데, 도쿄짬뽕 이름이 같은 체인점이지만 맛이 약간 차이가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누리꿈 지하에 있는 도쿄짬뽕이 더 맛있는 것 같다. 개인적인 입맛에는.
그리고 고를 수 있는 메뉴도 다양해서 여러개 골라서 동료분들과 나눠 먹을 수도 있어서 좋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짬뽕밥(단품 6,000원)과 고기가지덮밥(7,000원)을 시켰다. 짬뽕법과 한컵 탕수육을 세트로 주문할수있어서, 세트로 주문했다.

짬뽕밥은 짬뽕과 밥이 따로 따로 나온다. 그리고 고기가지덮밥에는 짬뽕국물이 하나 나온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인 짬뽕밥과 고기가지덮밥이 나왔다. 고기가지덮밥은 밥과 가지볶음이 나눠서 나오고, 메뉴판에 매운맛 표시가 되어있는데 그렇게 맵지 않았다. 맵게 느낀 분들은 계란 후라이와 밥과 잘 비벼 먹으면 될듯하다.

짬뽕국물은 매콤한데, 전혀 자극적이지 않다. 인위적인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캡사이신 맛이 아님) 좋았다.
오징어, 콩나물, 양파 등 재료가 들어가있는데 재료가 더 많이 들어가면 더 좋을 것같다. (건더기 많은 짬뽕 좋아 하시는 분들은 “만나면 짬뽕”을 가는걸 추천한다.)

고기가지덮밥은 짭조름하면서 약간의 단맛이나서 밥이랑 비벼먹기 안성맞춤인 것 같다.

그리고 제주산 안심 탕수육은 고기가 동글동글한 사이즈로 작게 나오는데, 작지만 알차게 고기가 통째로 들어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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