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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으로 친구의 추천을 받아 부천 위브 핏제리아에 갔다! 예전에 위브에 위치한 빈스빈스 카페에 갔다가 맞은편에 사람들이 엄청 많길래 무슨 맛집인가라고만 생각했는데, 화덕피자로 엄청 유명한 맛집이었다.

송도에 본점이 있는 핏제리아는 송도를 제외하고 부천에서 처음으로 낸 매장이라고 한다. 송도에 매장이 2개 있고, 부천에 1개 매장이 있는 상태이다.

평일인데도 12시 반 쯤 점심시간에 가니 밖에 웨이팅 하는 손님들이 있었닼 밖에 배치된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썼는데, 우리 앞에 3팀이나 있었다. 평일에 이 정도의 웨이팅이면... 주말에는 오죽할까라는 생각과 평일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웨이팅하면서 가게 밖에는 따뜻한 차와 난로가 있어서 몸을 조금이라도 녹이면서 기다릴수 있었는데, 우린 한 30분을 기다린 후에 들어갈 수 있었다.

아띠오아나폴리 핏제리아에는 런치세트가 있다. (평일만 가능,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런치세트는 파스타 1개, 나폴리 피자 1판으로 구성되어있고, 가격은 32,000원이다. 또한 평일 런치 시간에는 주류를 제외한 모든 음료가 50%할인이 들어간다.

우리는 이 곳의 시그니처 파스타로 알려진 끄레마 디 감베리 파스타를 시켰고, 피자는 루꼴라 에 리코따를 시켰다. 파스타, 피자 메뉴 중에서 런치세트 제외 메뉴가 있는 게 있어서 메뉴판을 잘 보고 런치에 주문이 가능한 피자로 고르면 된다.





파스타와 나폴리 피자 그리고 오렌지 에이드를 시켰다. 오렌지 에이드는 8,000원인데 평일 런치 할인을 받아 4,000원에 먹을 수 있다. 에이드 용량은 무려 1L라서 완전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음식과 청량한 에이드를 즐길 수 있다. 탄산이 거의 없는 찬 오렌지 주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오렌지 에이드 말고, 유자, 블루베리, 와인, 레몬 등 여러 맛의 에이드가 있어서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식전 빵도 나오는데, 쫄낏쫄낏하면서 부드러웠다. 난처럼 생겼는데, 피자 도우가 되는 밀가루 반죽을 만든 빵 같았다.

화덕에서 갓 나온 따끈 따끈한 피자와 오동통한 새우가 들어간 파스타가 나왔다. 우린 나오자마자 흡입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우린 두말 할 거 없이 먹는 데에 열중했고, 계속 맛있다는 말만 내뱉었다. 피자도우가 얇고 쫄낏하고 부드러운데 피자 토핑과 소스가 정말 잘 맞았다.

파스타는 약간 매콤한 로제파스타였는데, 통통한 새우가 들어가서 오도독 씹어먹는 재미와 맛깔나는 소스, 잘 삶아진 파스타 면이 합이 잘 맞아서 피자한입, 파스타 한입이몀 입안이 호화스러웠다. 부천에서 살면서.. 이런 맛있는 피자집을 발견할 줄이야.. 앞으로 피자 먹고 샢을 때마다 아띠오아나폴리 핏제리아를 갈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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