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맛집] 방콕익스프레스

겨울이 되고나서 몸은 움추러들고 날도 추워서, 가급적이면 회사근처로 점심을 먹으러 간다. 하지만 회사근처 음식점 한바퀴 돌면, 점심메뉴도 늘 똑같아서 지켜울때가 많다.

그래서 특별 메뉴들이 가끔식 생각나는데, 오늘 사진첩을 정리하다가 몇 달전 태국음식을 먹은 사진이 있어 포스팅하게 되었다.

회사랑은 도보로 한 십여분 거리에 있는 방콕익스프레스.

방콕익스프레스는 태국음식 전문점으로 샤보이시티라는 곳 지하1층에 위치해있다. 1층에서 지하1층으로 가는 계단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찾아가기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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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태국요리전문점은 홍대나 합정 같은 곳에 위치해 있다고 생각했는데, 우연히 회사동료분이 방콕익스프레스를 다녀온 후 상암동에도 태국요리를 맛볼 수 있다면서 추천해주셨다.

태국요리를 좋아하는 편인데, 상암동에서 먼 걸음 하지 않고 태국요리를 맛볼 수 있게 되서 너무 기대됐다.
요새 자주 가던 맛집들이 사라져가서 너무 아쉬운데, 부디 오래오래 영업하셨으면 좋겠다.


이날 우리가 시킨 메뉴는 총 3가지이다.

뿌팟퐁커리, 파인애플 볶음밥, 치킨 팟타이

뿌팟퐁커리는 13500원, 파인애플 볶음밥은 7500원, 치킨 팟타이는 7500원이었다. 이렇게 3가지 메뉴해서 총 28500원 나왔다.

태국요리는 왠만한 가게는 다 맛있는 것처럼...
여기 방콕익스프레스도 다 맛있었다. 우리가 주문했던 메뉴 3가지 모두 성공적이었고, 우리들 입맛에도 잘 맞아서, 정말 밥한톨 남기지 않고 싹싹 그릇채 깨끗히 먹었다. 게 껍질이랑 레몬즙을 짜낸 레몬만 덩그라니 남겨놓고 진짜 깨끗하게 먹은 듯 하다...

직장인에게 점심메뉴로 약간 비싼감이 있는 가격대이지만, 그래도 방콕익스프레스에서 파는 메뉴들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또 가고 싶다.

입맛이 없거나 조금 더 특별한 점심을 먹고 싶다면 태국요리 전문점인 상암동 샤보이시티에 있는 방콕익스프레스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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