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맛집] 둥우리바베큐치킨

오랫만에 가족외식을 했다. 동생이 곱창먹고 싶다고해서 현대백화점 근처에 있는 곱창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그렇게 곱창으로 1차를 마친 우리 가족은 2차로 노래방 갔다가, 3차로 치맥하러 호프집에 갔다.

우리가 찾아간 호프집은 둥우리바베큐치킨이라는 곳인데, 7호선 신중동역이랑 부천시청역 사이에 위치해있다. 아파트쪽에 있어서 주민이 아니고서야 아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은데, 치킨이 맛있는 집이여서 부천 신중동 맛집으로 추천하고 싶었다.

우리 가족은 둥우리바베큐치킨집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치킨과 생맥주를 시켰다. 이곳에선 생맥주 1잔 500cc가 3000원이다.

둥우리바베큐치킨에서 파는 치킨은 바베큐, 후라이드, 순살 3가지로 나누는데, 바베큐에는 바베큐 양념구이, 바베큐 소금구이, 바베큐 반반 (+ 떡추가 가능 2000원, 당면추가 가능 2000원)이 있다.
그리고 후라이드에는 일반 후라이드, 양념, 반반이 있고 순살에는 순살 후라이드, 순살 양념, 순살 반반이 있다.
바베큐 반반(소금, 양념)은 17000원이다.

우리가족은 늘 집에서 치킨을 후라이드 반, 양념 반으로 시켜먹는데, 둥우리 바베큐치킨집은 바베큐가 유명하니깐 늘 먹던 후라이드는 나중에 집에서 먹을 때 먹기로 하고 여기서는 바베큐로 소금구이 반, 양념 반 (반반)으로 주문했다.

치킨말고 골뱅이 소면, 두부김치, 계란찜, 오돌뼈, 모듬 소시지, 노가리, 육포 등 술안주 요리도 다양해서 치킨1마리 먹고 덜 배부르다면, 다른 안주도 주문해보는 갓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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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 치킨이라 담백하고 깔끔하다. 튀긴 것보다 기름을 뺀 치킨이라 저녁 늦게 먹어도 덜 부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양념치킨은 일반 달콤한 맛이 아니라, 매운 맛이다. 일반 양념치킨 맛과 완전 다른 매운 맛이니 참고하길~~ 그리고 바베큐 양념치킨에는 당면이랑 떡이 들어가 있다.

이곳에선 매장에서 먹을수도 있고, 배달도 가능한데 영업시간은 오후4시~ 새벽2시까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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