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아침을 먹기 위해, 아침일찍부터 홍대에 갔다. 친구와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카페가 홍대 근처에 있는데, 이 카페에선 아침식사로 빵을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부페가 마련되어있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번에 간 카페는 바로 홍대 더페이머스램(the famous Lamb)이라는 곳인데, 아침식사 타임은 8시 30분부터 시작이다
아침식사(Breakfast)는 8시 30분부터 시작해서 오전 11시 30분까지 즐길 수 있고, 아침식사 마지막 주문시간은 11시까지라고 한다. 아침식사 가격은 기본 9,000원이고 여기에다가 음료 가격을 추가하면 된다.

나랑 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해서, 5,500원이 추가되었고 아침식사까지 포함하면 총 14,500원이다. 더페이머스램 아메리카노는 5,500원이고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는 6,000원, 카페모카는 6,500원이다. 여기엔 일반 커피 말고, 핸드드립 커피도 있고 차(tea)도 있어서 골라 마실 수 있다.

운 좋게 종업원분이 무료로 핸드드립커피를 나눠주셔서 인도네시아 만델링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게 되었는데, 일반 아메리카노와는 또 다른 색다른 맛이었다. 풍미있으면서 깔끔한 맛, 신맛이 덜 해서 맛있었는데, 아쉽게도 나랑 친구는 이미 빵을 많이 먹었던 지라 어쩔 수 없이 핸드드립 커피를 남기게 되었다. 빵만 적게 먹었어도 커피 2잔쯤은 가뿐했을 텐데 너무 아까웠다.




더페이머스램에서 즐길 수 있는 조식은 빵이랑 치즈, 스프, 구운 토마토, 스크램블에그, 요거트, 각종 과일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빵 종류도 여러개 있었는데, 호밀빵, 우유식빵 등 매장에서 직접 구운 빵들을 바로 먹을 수 있는 신선한 빵들이 많았다.

빵 맛도 물론 맛있었다. 쫀쫀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의 빵들이었다. 그리고 빵과 같이 곁들일수 있는 스프레드들도 있었고, 무난하게 같이 먹을 수 있는 스크램블에그, 감자튀김도 있어서 금방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고 인테리어도 예쁘고 처음 가봤지만 너무 만족하면서 먹었던 곳이라서 나중에도 또 다시 방문하고 싶다.




홍대카페/홍대브런치/홍대 더페이머스램/더페이머스램/더페이머스램 가격/홍대 빵/홍대브런치부페/홍대조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