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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점심으로 친구와 함께 가보고 싶던 식당을 가기로 했다. 신중동역 근처에 있는 무화과 식당은 신중동역 7번출구에서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는데, 내 기억으로는 대개 찜하는 가게를 왼쪽으로 끼고 꺾어서 들어가 쭉 직진하면 나온다. (6번출구로 나와도 찾을 수 있다)

길을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 지도 어플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찾기 쉽게 되어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다.

친구말로는 무화과 식당은 매일 파는 메뉴가 바뀐다고 한다. 그래서 메뉴가격도 정해진게 없다. 우리가 간 날은 금요일이었는데, 이날 메뉴는 타코 플레이트(9000원)이었고 제육타코와 새우타고를 고를 수 있었다. 세트로도 팔았는데 타코랑 탄산음료가 한 세트(10000원)이었고 탄산음료 대신 카스맥주로 변경하면 1500원이 추가된다.

그리고 이주의 커리라고 해서 카레덮밥도 판매한다. 우리는 타코보다 밥이 땡겨서 이주의 커리인 버섯커리(9000원)을 선택하고 토핑으로 돈까스를 선택했다.

돈까스를 추가토핑할 경우는 2500원을 추가해야하고 새우볼 토핑을 추가할 경우 2000원을 추가하면 된다.





매일 달라지는 메뉴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www.instaagram.com/kitchen_fig

위의 링크타고 들어가면 오늘의 메뉴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

버섯커리(돈까스 토핑추가)가 나왔다. 돈까스가 올려진 버섯카레덮밥과 샐러드, 미니사과, 오이지, 장국이 나온다. 보자마자 깔끔한 플레이팅과 영양소가 균형잡힌 식단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3가지 종류의 버섯이 들어간 카레에 밥 비비고 돈까스까지 먹으니 엄청 배불렀다. 그래도 디저트로 나온 미니사과를 야무지게 싹싹 먹었다. 이날 점심에 든든하게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던 것 같다.

매주 토요일마다 런치 뷔페(12900원)가 있는데, 지난번에 무화과 식당을 가려다가 재료부족 때문에 가지 못했었는데 다음 주말에 한번 뷔페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화과식당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에서 오후 9시까지이고 평일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에서 5시까지이다.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3시까지 영업한다고 한다. 이곳은 전화로 예약도 가능하다고 하다고 하니 이곳에 갈 분은 미리 예약하는 방법인 것 같다.
휴무는 매주 일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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