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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추천으로 방문한 이태원 카페인데, 카페 이름은 탄탈라이즈(Tantalize)예요. 카페 이름 참 예쁜듯?
사실 여기를 방문한지는 몇달 전이였는데, 우연히 핸드폰 사진첩을 정리하다가 발견해서 오랫만에 카페 메뉴판에 올려봐요.

탄탈라이즈의 위치는 이태원역 4번출구와 가까운 편이예요, 탐앤탐스 카페랑 말리커피 뒤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처음 찾아갈 때는 지도 봤는데도 엄청 해맺었던 기억이 있네요. 다음에는 잘 찾아갈 수 있을 거 같아요.

혹시 모르니 탄탈라이즈 카페주소도 남깁니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20가길 7-6>
탄탈라이즈의 영업시간은 오후 1시부터 밤10시까지니 오픈시간에 맞춰서 가시길 바래요.

저랑 친구는 시원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주문했어요. 지금은 겨울이지만, 이때까지만해도 그리 추운 날씨가 아니여서 늘 먹던대로 아아를 시켰어요. 탄탈라이즈에는 디저트류가 많은데, 커피랑 같이 곁들이 브라우니도 같이 주문했어요. 저희가 주문한 브라우니는 오트밀 브라우니예요.




오트밀 브라우니 말고도 베이커리 쪽에는 다른 파운드 케이크, 스콘류의 베이커리도 있더라고요. 플레이팅이 너무 예쁘게 되어있어서 먹기 아까울 정도 였어요.

오트밀 브라우니 말고 다른 파운드 케이크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점심을 너무 헤비하게 먹는 바람에 이번에는 디저트 하나만 주문했어요. 오트밀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초코 브라우니로 먹으니 먹을만 하더라구요. 초콜렛이 묻혀진 겉만 달달한 편이고, 안은 그 오트밀 특유의 퍽퍽한 맛이 있어요. 그래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달달한 브라우니랑 먹으니 맛있게 먹었답니다. 다만 약간 신맛이 저한테는 강했어요.

아메리카노 주문할 때, 원두 두종류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무얼 골랐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암튼 원두 종류 중에서 신맛이 덜한 원두를 추천받아서 마셨는데, 저한테는 신맛이 많이 느껴졌어요.





카페 곳곳에서 가구나 장식품에서 빈티지한 감성이 느껴지는데, 저랑 친구 둘다 카페 분위기에 반하고 왔어요. 카페 2층으로 올라갈때 조심해서 넘어지지 않게 올라가셔야해요. 계단에 있는 천 때문에 잘못하면 넘어질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전반적인 카페 분위기가 빈티지한 분위기라서,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탄탈라이즈 추천해드려요.. 이태원가서 막상 어디 카페 갈지 고민이라면 탄탈라이즈 꼭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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