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을 소박하게 먹어서 그런지 퇴근시간이 되자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다. 하는 수 없이, 나와 회사동료들은 빵으로 대동단결하게 되었고... 회사 근처에 있는 롤링핀에 가서 빵으로 먹기로 했다. 저녁 시간에 가면 빵이 거의 소진 되기 때문에, 부랴부랴 롤링핀을 향해갔다. 롤링핀은 DDMC빌딩 1층에 위치해 있다. 롤링핀에서 유명한 압구정 식빵을 집 가는 길에 사가려고 했는데, 그 사이 다 쓸어가는 분이 있어서 구매하지 못해 아쉬웠다. 일단 우리는 먹고 싶은 빵과 음료을 골랐다. 빵은 버터 프레첼(3,500원)과 감자 치아바타(3,600원)로 선택했고, 음료는 아메리카노랑 레몬차, 바닐라 라떼로 주문했다. 내가 주문한 바닐라라떼는 아이스랑 따뜻한 거 상관 없이 가격이 5,000원으로 동일하였다. 아메..
오늘 다이소에 갔다가, 봄봄 시리즈로 벚꽃 디자인이 들어간 제품들이 판매대에 즐비해 있는걸 봤다. 무슨 제품들이 있을까 궁금해서 판매대에 있는 제품들을 구경하던 도중이 보온병(텀블러)가 내 눈에 쏙 들어왔다. 원래는 살마음이 없었는데... 구경하다보니 하나 둘씩 구매하는 물건이 점점 늘어났다. 320ML 용량의 다이소 벚꽃 보온병, 내가 구매한 색상은 분홍색이다. 이 디자인은 분홍색과 하얀색이 있었는데, 벚꽃 느낌이 더 강한게 분홍색이여서 분홍색으로 구입했다. 이번 다이소 봄봄시리즈로 나온 텀블러는 내가 구입한 깔끔한 디자인의 텀블러와 버튼을 눌러서 사용하는 디자인의 텀블러가 있다. 내가 구입한 건 개폐 뚜껑형 텀블러이다. 버튼을 눌러서 이용하는 텀블러는 세척하는 것도 힘들고 버튼 누르는 부분이 계속 쓰..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오랫만에 강남역으로 갔다. 강남역에 맛집을 찾아보던 중, 따뜻한 국물이 땡긴 우리는 베트남 쌀국수 사진을 보고 땀땀이라는 베트남 요리 가게로 갔다. 친구들이 먼저 도착해서 자리를 잡았는데, 제일 늦게 도착한 나는 우리 자리를 보고 경악을 했다. 친구들이 너무나도 높은 곳에 앉아있었기 때문, 맥주 펍에서 일자형 바(bar)에 긴 의자 앉는 것처럼, 한 테이블에 엄청난 높이의 의자 4개가 있는데.... 높이 때문에 올라가고 내려가는게 엄청 조심스러웠다.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는 긴의자보다 더 긴 의자이다.. 우리가 앉은 자리는 정말 개비추 높이가 낮은 자리를 꼭 가시길... 긴의자 내려오다가 삐끗할 수도 있어서 조심해야한다. 자리의 불편함 때문에 음식도 편하게 못먹었다. 뒤로 휘청하다가 ..
합정 메세나폴리스에 갔다가, 카페 카라반(Caravan)을 갔다. 메세나 폴리스에 가게들이 많아서 위치가 어디인지 헷갈릴 수 있는데, 지하 1층 올리브영, 아티제 매장 옆에 있다. 바깥쪽에 있고, 카라반 매장 문이 눈에 띄게 딱 있은게 아니라 지나칠 수도 있다. 오늘도 카라반으로 가다가, 정문을 바로 못 찾고 지나쳤었다. 카라반에는 커피, 디저트도 먹을 수도 있고 식사도 가능한 곳이다. 예전에 카라반에서 식사도 했었는데, 개인적로 식사보다는 커피, 디저트가 훨씬 더 만족도가 높았다. 식사는 양도 별로 없고,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싼거 같은 느낌이다. 암튼 오늘은 카페로 즐기기 위해 갔기때문에, 커피와 디저트를 시켰다. 카라반에 들어가 자리를 잡으면 직원분께서 메뉴판을 건네주신다. 때마침 카라반 1주년을 맞..
카페에서 나만의 시간을 갖는 걸 좋아하기때문에 카페에 자주가는 편이다. 이번에 간 곳은 투썸플레이스이다. 원래 스타벅스를 방문하려고 했으나, 사람이 많아서 앉을 자리가 한 곳도 없었다. 결국엔 집 근처에서 떨어진 투썸플레이스를 갈수밖에 없었다. 내가간 투썸 매장엔 다행히 앉을 자리가 많았다. 자리를 잡고 투썸에서 무얼 먹을까하다가 로얄밀크티(아이스)와 캐롯케이크(당근케이크) 한조각을 시켰다. 로얄밀크티는 5,500원이고, 캐롯케이크(당근케이크)도 동일하게 5,500원이다. 주문한 로얄밀크티와 당근케이크가 나왔다. 요즘은 날이 점점 풀려서 그런지 따뜻한 음료보다 아이스 음료가 땡기는 것 같다. 촉촉한 시트사이 사이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있고, 시트에는 견과류(호두)가 씹히는데, 케이크 위에는 당근 모야의..
주말에 동생이 피자를 먹고 싶다하여 홈플러스에 잠깐 들렸다. 홈플러스에 냉동피자를 사기 위해 간건데, 예전에 우연치않게 사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이번에도 구매하게되었다. 구매한 피자는 리스토란테 콰트로 포르마지 피자(리스토란테 모짜렐라 치즈피자)이다. 가격은 4,990원이고, 내가 선택한 모짜렐라 치즈피자말고 피자종류로는 페파로니 피자와 초콜렛 피자가 있었다. 초콜렛이 들어간 피자는 무슨 맛일지 엄청 궁금했었는데, 도저히 도전할 용기가 안나서 다음 구매해보기로 하고 가장 기본적인 맛인 모짜렐라 치즈피자로 구매했다. 4가지 다양한 치즈가 들어간 모짜렐라 치즈 피자는 도우가 되게 얇은 편(씬 피자)이다. 이 피자는 홈플러스에서만 파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홈플러스에서만 본 거라 다른 곳에도 있는지 모르겠다...
마카롱에 갑자기 먹고 싶은 바람에 친구랑 나는 집에 돌아가기전, 부천역에서 마카롱하나 사먹고 들어가려고 했다. 부천역 마카롱하면, 윤스마카롱을 가끔씩 가기때문에 오늘도 윤스마카롱을 갔다. 하지만 왜인걸... 저녁 8시가 되기전에 이미 윤스마카롱의 마카롱이 매진되어 가게 앞에 모든 마카롱이 소진되었다는 문구가 걸려있었다. 마카롱 먹을 생각에 들떠있었는데, 갑지가 마카롱을 못먹는다고 생각하니 나랑 친구는 아쉬워서 그대로 집에 갈 수가 없었다. 뭐라도 입에 디저트를 넣어줘야하지 않겠냐며 주변을 둘러보던 중, 윤스마카롱 가게로 갈 때 발견한 타르트집으로 가게 되었다. 타르트집 이름은 타르퀸(TAR QUEEN) 새로 생긴 가게 같았다. 부천북부역 사거리에 있는 타르트 가게인 타르타르만 알았는데, 타르퀸이라는 가게..
주말을 이용해 친구와 부천역에 위치한 놀숲을 갔다. 부천 현대백화점 뒤에 위치한 놀숲은 가봤는데 부천역에 있는 놀숲은 오늘 처음으로 방문하였다.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부천역 놀숲에는 생각했던 것 보다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다른 지역의 놀숲을 갔었을 때는 자리가 없어서 돌아가기도 한 적이 있었는데, 우리는 다행히도 시간을 잘 맞춰서 온 덕분인지 자리를 잘 잡을 수 있었다. 현백 뒤에 있는 놀숲보다 부천역에 있는 놀숲이 더 넓은 것 같았다. 자리도 많았고(누워서 볼 수 있는 공간도 많고 앉을자리도 많고), 책이 다양하게 있는 것 같았다. 부천역 놀숲이랑 부천 현백 뒤에 있는 놀숲이랑 둘다 가본 친구는 부천역 놀숲이 공간이 더 넓지만, 대신 현백 뒤에 있는 놀숲이 더 조용해서 집중하기 좋다고 했다. 우리는 ..
남양주에 사는 친한 동생의 추천으로 남양주에서 빵이 맛있는 가게로 갔다. 이 날 평창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바람에 저녁을 가볍게 먹게 되었다. 우리가 간 곳은 남양주에서 맛있는 빵집, 베이커리로 소문난 구루몽이라는 곳이었다. 동생 덕분에 남양주의 빵집까지 와보고.... 나와 친구는 한껏 기대를 품고 남양주의 도농동이라는 곳에 도착했다. 저녁에 빵이 많이 빠져나가 맛있는게 많이 없을꺼라고 걱정하던 동생의 염려와 달리, 저녁에 또착한 구루몽에는 맛있는 빵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종류는 많은데, 수량이 많지 않은 느낌이었다. 인기가 워낙 많아서 오전 중에 맛있는 건 거의 나간다고 한다.) 구루몽에 도착한 우리는 진열된 빵을 한바퀴 둘러본 뒤, 각자 먹고 싶은 빵 한가지씩 트레이에 담기로 했다. 나는 이곳에서 ..
오늘 아침, 맥모닝을 먹으러 맥도날드에 갔다. 평창올림픽을 기념하여 맥도날드에 한정메뉴가 나왔다고 하여 수량이 다 팔리기전에 아침부터 재빨리 맥도날드로 갔다. 평창올림픽 맥도날드 한정메뉴는 골든 포테이토 베이컨 머핀과 골든 포테이토 토마토 머핀이다. 나랑 친구는 골든 포테이토 골든 베이컨으로 시켰다. 단품으로 골든포테이토 베이컨 머핀을 구매할 시, 3,100원이다. 세트로 구매하면 3,900원이다. 골든 포테이토 토마토 머핀의 단품과 세트의 가격도 동일하다. 나는 음료를 커피로 바꾸고, M 사이즈로 주문해서 500원이 추가되었다. 음료를 바꾸는 건 추가비용이 들지 않는데, 사이즈 업할때는 추가비용이 든다. 골든 포테이토 베이컨 머핀은 438칼로리, 골든 포테이토 토마토 머피는 430칼로리이다.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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